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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전 총리 총 맞아 심정지 상태 - 충격에 빠진 일본 상황

달을품은태양 2022. 7. 8. 15:07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22년 7월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나라현 시내에서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아베 전 총리는 총에 맞아 쓰러지고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심폐 정지 상태라고 일본 현지 언론이 속보를 내고 있다.

아베신조-전총리-닥터헬기-병원-이송모습-심정지상태-의식불명 —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에 맞아  응급 구조 헬기로 이송 중인 모습 _출처 : 야후재팬 뉴스

아베 총리를 뒤에서 2발의 총으로 저격한 인물 - 전 해상 자위대원 야마가미 테츠야

2022년 7월 8일 11시 30분경 일본 나라현에 있는 긴테쓰 야마토 사이다이지 역 부근에서 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에 맞아서 심폐 정지의 상태라고 일본 언론이 난리가 났다.

일본 경찰에 의하면 현장에서 남자가 총을 2발 쐈는데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았다고 한다.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나라 현 거주의 '야마가미 테츠야(41살)'를 현행범으로 체포를 했다. 이 남자는 해상 자위대를 했었던 대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약 20년 전 2022년부터 2005년까지 해상자위대로 복무를 했었다.

아베신조-전총리-저격-총격-범인-야마가미-테츠야-현장-검거-사진 — 아베 전 총리를 총으로 쏜 야마가미 테츠야 현장 검거 사진 _출처 : 아사히 신문

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상을 맞아 쓰러지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야마가미 테츠야 범인은 산탄총으로 보이는 총으로 2발을 아베 신조 전 총리를 겨냥해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뉴스가 속보로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일본 소방청에서는 아베 전 총리는 목 오른쪽을 맞아서 심정지 상태라고 한다.

총격 현장에 있었던 여성은 인터뷰를 통해서 야마가미 테츠야가 총을 쏘는 순간을 목격했었는데 범인은 총을 쏘고 나서 냉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후 아베 전 총리에 대한 뉴스가 업데이트되면 계속 이 글을 통해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어제는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사임으로 난리법석이더니 이제는 옆 나라 일본에서도 혼란스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세상은 지금 요지경 속이다.

아베 전 총리 4시간의 치료 끝에 사망 선고 생애 마감

국내 언론, 일본 언론이 아닌 BBC News에서의 아베 전 총리의 대한 뉴스 기사 제목은 'Shinzo Abe: Explosives found at shooting suspect's home - reports'으로 아베 신조 전 총리 용의자 자택서 폭발물 발견에 대한 기사를 마무리로 하고 이번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번 총기 난사 용의자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폭발물로 추정되는 위험 무기가 있었다고 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현재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 발표에 앞서 "이번 테러 공격은 야만적이고 악의적이며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일본 나라 의과대학 병원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은 아베 전 총리가 목에 약 5cm(1인치) 간격으로 2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심장에도 손상을 당했다. 아베 전 총리는 총격 이후 몇 분 동안 의식이 있었고 반응했지만 67세의 노령의 나이의 신체 상태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 되었다고 한다. 의사들은 치료를 위해 이송될 때까지 활력 징후가 보이지 않았고 병원에 긴급 이송된 이후 수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