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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이 매우 불안하다. 리먼 사태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이 나온다. 비트코인(BTC)에 이어서 2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8% 급락하며 1500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이더리움-로고-코인모양-참고사진-ETH-대폭락-사태
이더리움 가상화폐 로고와 금덩이

 

리먼 브라더스 사태의 큰 충격을 받았던 글로벌 경제는 이번 루나 사태를 '루나 브라더스'라는 비유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글로벌 경제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연준(Fed)의 강도 높은 기준 금리 인상의 영향과 테라-루나 사태 충격으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가워질 것 같다.

 

암호화폐의 장기간 투자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탈중앙화 된 개인 간(P2P) 통화인데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합법적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이런 대폭락 사태를 피해 가지 못하고 있는 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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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이더리움 1500 달러의 벽 - 결국 승리한 공매도 세력

 

 

이더리움-ETH-공식홈페이지-첫모습
이더리움 공식 홈페이지 메인 사진 모습

 

테라-루나 사태 이후로 결국 공매도 세력이 다시 승리해버린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1개의 벤처 캐피탈이 나락으로 가버렸다. 이더리움(ETH)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시총 2위의 세력이기 때문에 결국 2022년 6월 12일 현재 거의 모든 알트코인들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시우스는 아직 발표 전이지만 대규모 자금 청산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이된다. 문제는 이번 이더리움 폭락 사태가 셀시우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의 모든 기반의 De-fi 프로토콜 같은 시스템에 심리적 저항선 15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청산된다는 점이다. 결국 대규모 줄줄이 부도 사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루나 공동 창업자 신현성 대표의 CHAI 차이 - 뱅크런 사태 이어지나?

 

 

 

루나-공동창업자-출신-신현성-차이코러페이션-차이-CHAI-홈페이지-모습
CHAI(차이) 코퍼레이션 공식 홈페이지 첫화면

 

여기에서 한국의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 - CHAI'이 있는데 루나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가 설립한 회사이다. 그런데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오전부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송금 가능 잔액 부족(S201)"의 메시지로 송금 가능 잔액 부족으로 인한 출금 오류가 발생되었다. 이런 것을 보통 뱅크런의 전조 증상이라고 한다.

 

이런 사태로 대형 커뮤니티에서 차이를 사용하는 이용자 간의 송금이 되는지 서로 크로스 체크 확인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위 그림에서 차이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2022년 6월 11일 토요일에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테라 편에서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팝업창이 자동으로 떴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차이(CHAI)가 무너진다면 결국 테라-루나의 2명의 공동창업자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회사가 망했다는 오명을 남길 것 같다. 회사만 망하면 된다고 보지만 뱅크런 사태와 가상화폐에 투자한 수많은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달의 몰락(루나 사태)는 가상화폐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번 달의 몰락 = 루나 사태는 끝이 아닌 시작일 것 같은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정말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 케이스가 비슷하다.

 

과거 리먼 사태에서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기 전에 먼저 파산한 미국의 5대 투자은행 '베어 스턴스 뱅크 - Bear Stearns'가 있었다. 이 은행이 파산 선고 직전까지 2005년 2007년 포츈지에서 인정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증권사로 선정이 된 미국 안에서는 매우 유명한 은행이었다. 하지만 바로 파산되었다.

 

루나 사태의 테라폼렙스의 권도형 대표 또한 2019년 포브스가 선정한 20대 글로벌 아시안 리더에 선정된다. 권도형 씨는 한국판 일론머스크라고 불리기도 했다. 베어 스턴스 뱅크와 권도형 씨의 공통점은 분명 있다. 일이 터지기 전에 외부인들은 전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몰랐고, 권위 있는 경제지에서 인정을 받았는데 결국 결말은 안 좋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제2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지명이 될 것 같은 기업의 후보는 어디일까?

 

가장 유력 - USDT 테더

 

USDT 테더는 코인 예치금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사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예치금이 화폐 1:1 담보가 아닌 주식, 회사채 등의 유동 자산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여기는 위안화 코인, 유로 코인, 금괴 코인 등 무리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다음 유력 - ETH 이더리움

 

가상화폐 시장에서 넘버 2인데 많은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사용 중인데 현재 정체 현상을 해결 못하고 있다. 결국 기술적으로 한계에 도달해서 이더리움 2.0을 개발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해결의 기미는 없다. 또 다른 코인에 비해서 느린 전송 속도와 비싼 트렌젝션 수수료를 요구한다. 그리고 POW에서 POS로 전환한다는 이야기가 4년 전부터 나오고 있다. 과연 전환되면 긍정적 효과가 있을까? 등의 신뢰도는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퍼식이 X-File

https://youtu.be/YyHuVmuGc6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