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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21년 수능 날씨 1편에 이어 3편을 이어나가겠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예비 대학생들의 결전의 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디데이(D-day) 5일이 되었다. 이제 윈디닷컴에서 어느 정도 정확한 예측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한국기상청의 일기예보도 언급할 것이다. 수능 날씨를 예측하는 3번째의 글이 마지막 시리즈가 될 것 같다.
2021.11.09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수능 날씨 예측 2편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21년 11월 18일 날씨 예보
상기 수능날씨 예측 2탄에서의 글에서 과거 역대 수능한파가 있었던 수능시험의 날짜와 기온을 알리고, 수능한파라는 단어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다.
그만큼 얼마전에 지나간 빼빼로데이 보다 한국 사회에서의 수능시험은 엄청난 미래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위대한 도전의 날이다. 수능 시험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하면 큰 일이 난다. 국가적 재난 사태가 된다. 다행히 2021년 11월 18일의 날씨는 평온하고, 포근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
먼저 한국기상청에서의 수능시험일 11월 18일 일기 예보 내용을 정리해본다.
한국기상청에서의 2021년 11월 18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일기예보의 내용이다. 수능 시험 전날인 11월 17일 수요일의 최저 기온은 4도, 최고 기온은 13도. 오전에는 맑고, 오후에는 점차 흐려진다. 비가 올 확률은 0%.
다음날 수능 시험 당일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의 최저 기온은 5도, 최고 기온은 13도.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도 흐리다. 비가 올 확률은 약 30%이다.
이제는 한국의 남쪽의 끝 부산의 날씨를 살펴보자. 수능시험 당일 11월 18일 목요일 최저 기온은 8도, 최고 기온은 17도. 약간 흐리 날씨이며, 비가 올 확률은 30%이다. 상당히 포근한 겨울 날씨이다.
윈디닷컴에서의 수능시험일 2021년 11월 18일 일기 예보
이번 글에서는 윈디닷컴에서의 서울을 클릭하면 나오는 상세 일기 예보 데이터를 캡쳐 해봤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0시 부터 18시까지의 상세한 날씨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기초 데이터는 유럽기상청(ECMWF)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하는 수능시험 당일의 일기 예보이다. 11월 18일 새벽 3시 안개가 표시되며 온도가 4도이다. 새벽인데 4도이면 상당히 포근한 날씨이다. 기온표시 바로 밑에 비어 있는 칸은 강수량이다. 즉 비가 올 확률이 0%이라는 뜻이다.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는 9시부터는 점점 해가 뜨고 흐려진다.
마지막으로 미국기상청 GFS에서 예측을 하는 11월 18일 수능시험 서울 날씨를 살펴보자. ECMWF에서 예측을 하는 날씨와 조금 틀린점이 보인다. 눈에 띄이는 것은 11월 18일 15시경에 0.2mm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고 있다.
새벽 3시의 기온은 8도. 흐린 날씨이며, 9시의 기온은 9도 여전히 흐리다. 다행이다. 수능한파나 비가 많이 오거나, 눈 소식이 전혀 없다. 이번 수능 시험은 나름 축복 받은 날씨로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이 환경적인 피해 없이 본인의 최대한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좋은 성적들을 기록하기를 기원한다. 대한민국 고3 수험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