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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22년 대한민국의 치킨값 전쟁에서 핵폭탄이 떨어졌다. 후라이드 치킨 1마리에 6990원에 판매하는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참고로 달을품은태양의 가족들은 홈플러스에 방문하면 꼭 치킨 코너에 가서 당당치킨이 아니더라도 다른 치킨강정 등의 치킨류 제품을 꼭 구매해서 귀가한다. 너무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이런 당당치킨의 가격 공세에 기존의 당당했던?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들이 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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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판매중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 모습 _출처 : 홈플러스 홈페이지

 

 

 

1분에 5마리 판매가 되고 있는 전국적인 인기몰이 당당치킨 알아보기

 

 

2022년 8월 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6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당당치킨은 8월 10일까지 32만 마리가 넘게 판매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1분에 약 5마리씩 판매가 된 것이다.

 

지금 한국 언론에서 대대적인 보도를 이어가니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을 몰랐던 소비자는 궁금해서 온라인 검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가성비를 원래 잘 따지던 우리 가족은 아쉽게도 흥행 인기몰이를 하니 저번 주말에 치킨을 사러 갔을 때 치킨이 다 팔려버려서 14990원 하는 닭강정 제품을 구매했다. 왜? 인기가 있어버렸지? 우리 가족은 피해를 받았다.(개인적인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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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판매중인 당당 달콤 양념 치킨 모습 _출처 : 홈플러스 홈페이지

 

당당치킨은 후라이드와 양념 2가지 종류가 있다. 후라이드는 6990원이며 당당 달콤 양념치킨은 7990원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페이지에서는 당당 후라이드 치킨이 일시품절로 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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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당당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 다는 인터뷰 모습 _출처 : 국민일보

 

위 사진의 홈플러스 관계자가 유튜브 인터뷰에서 당당치킨을 6990원에 판매를 해도 마진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기존 치킨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치킨 원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프랜차이즈 치킨집 점주로 보이는 커뮤니티 게시판 글에서는 "6990원이 남는다고? 어디서 약을 팔아"라고 하면서 "내가 토요일에 받은 생닭이 1마리당 4500원이고 지난주에 받은 식용유 1통이 67000원이다"라고 했다. 이어 거래명세서를 공개할 수 있으니 홈플러스 쪽에서도 거래명세서를 공개해달라고 하며 누구한테는 목숨이 걸린 생업이니 제발 정의로운 척하지 말라고 분노를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1원이 남아도 남으면 남는 것이며 대형마트가 가진 자본 인프라와 일반 소상공인 치킨집이 가진 인프라는 다르다고 지적을 했다.

 

이어 치킨 원가를 두고 닭 1마리에 5000원 파우더, 치킨 무, 콜라, 포장 용기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도 1000~1500원이 추가된다. 기름 2통을 부어 100마리 튀긴다고 해도 1마리당 1000원 이상이 들어간다. 그리고 배달 대행비, 수수료, 카드수수료, 부가세, 월세, 인건비 등을 합치면 일반 치킨 가게는 이미 마이너스 적자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대형 마트 방문을 유도해서 다른 상품 구매를 이끌어내는 미끼 상품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보통 마트에 가서 치킨 1마리만 구매해서 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소비자가 1만 원 ~ 2만 원을 더 지출하게 만들면 무조건 남는 장사라고 지적을 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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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치킨 매장에서 판매중인 당당치킨 모습

 

흠... 우리 가족은 홈플러스에 가서 치킨 1마리만 구매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비자별로 취향은 모두 다르다고 판단이 된다.

 

이런 홈플러스의 당당치킨 값 이슈는 결국 이미 주도권을 잡고 있는 치킨 업계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인 교촌, BHC, BBQ 3사가 치킨 가격을 꾸준히 올리면서 촉발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2022.04.30 - 닭고기 치킨 가격 인상 이슈 - 한국 너무 비싸다 3만원 치킨 과연

 

닭고기 치킨 가격 인상 이슈 - 한국 너무 비싸다 3만원 치킨 과연

요즘 1주일에 1~2번은 치킨을 먹는 가정이 당연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상하게 우물 안에 개구리처럼 한국인이 닭고기를 엄청 많이 먹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한국은 한 사람이

ksjkhy4539.tistory.com

올해 4월 30일에 포스팅한 치킨 가격 인상 이슈에 대해서 분석한 글이 있다. 이런 글을 포스팅하면서 나는 더욱더 마트에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가성비 있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사 먹었다.

 

이제 곧 치킨 1마리에 3만 원의 시대가 현실화되는 시점이 올 것 같다. 시장 경제는 다양한 견제가 있어서 서로 상생하고, 발전을 하게 된다. 어떤 산업, 분야에서도 경쟁 없는 독점은 결국 고인물이 되어 피해는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

 

 

2022.05.12 - 한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 영업이익이 낮은(지옥) 순위 TOP 10

 

한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 영업이익이 낮은(지옥) 순위 TOP 10

한국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프랜차이즈 기업 브랜드 및 가맹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서 주위 상권에 들어섰다. 음식 가게부터 자동차 정비소까지 개개인의 일상에 있는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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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5월에 포스팅한 한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에 영업이익이 낮은 업종에 대한 글을 공유한다. 이 글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10위를 기록하면서 2020년 말 기준 전국에 37303개의 가게가 있는 것에 연간 평균 영업이익이 약 2600만 원으로 통계 수치가 나왔다.

 

무엇을 해도 헬조선, 지옥 경제의 나라 대한민국이다. 그만큼 남이 잘 나가거나 부자가 되면 몰래 속으로 배가 아픈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또 개인적.. 넋두리...)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8110026&t=NN 

 

글 참고 뉴스 기사 : 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62883&code=61171811&sid1=lif&cp=n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