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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음력으로 새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구정이라고 하기도, 설날이기도 한 한민족의 명절 설날에 귀성객들이 이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평년에 비해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한국 최대의 명절이다. 이번 설 연휴 날씨에 날씨를 알아보자. 이번 설날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한차례 눈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 2022년 1월 30일 내용 업데이트

 

한국기상청에서 설날 날씨에 대해서 공식 예보에 대해서 내용 업데이트를 하겠다. 2022년 1월 31일 월요일은 추위가 계속되고, 밤부터는 눈구름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서울,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Cm의 함박눈이 쏟아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7Cm의 함박눈이 내리는 대설특보의 지역도 있다. 호남지역과 경상도 내륙지방으로는 1~3cm의 눈이 내린다.

 

반면 눈구름이 없는 한반도 동쪽 지방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서 불조심을 해야한다. 설날 당일인 2022년 2월 1일 화요일에는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차츰 맑아지면서 맑은 하늘이 보이겠지만 겨울 한파는 여전하게 차가운 바람이 불게 된다. 그래서 도로에 살얼음이 얼어서 차량 운행에 주의를 요한다.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2022년 2월 2일 수요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4도 ~ 영하 3도로 외출을 한다면 옷차림을 따뜻하게 단단히 준비하도록 하자. 설연휴가 끝나도 겨울 한파는 계속 이어진다.

 

 

2022년 설날(구정)은 추운 한파와 눈이 예상이 된다

 

2022년-1월26일-수요일-일기도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일기도 _출처 : 소박사TV

2022년 1월 26일 수요일의 일기도이다. 동해에 1018 hPa 저기압이 빠져나와있다. 저기압이 해당 위치에 있으면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분다. 따라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유입이 된다. 내일 26일 수요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예상

 

 

일본 남쪽 해상에도 저기압이 있다. 2개의 저기압들이 일본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등압선을 잡아당기게 된다.

 

2022년-1월27일-목요일-일기도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일기도 _출처 : 소박사TV

 

2022년 1월 27일 목요일의 일기도이다. 동해에 있었던 저기압이 일본 홋카이도로 이동을 한 상태이다. 이 저기압들이 등압선을 잡아당겨서 수직으로 서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 차가운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서 중국발 미세먼지는 어느 정도 차단이 된다.

 

대신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의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형성이 된다. 그래서 한반도의 기온이 점차 떨어지게 된다.

 

웨더뉴스-주간일기도-2022년-1월26일부터-1월31일까지
웨더뉴스의 주간일기도(1월26일 ~ 1월 31일까지) _출처 : 소박사TV

 

웨더뉴스의 주간일기도이다. 2022년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앞서 일기도 이후인 2022년 1월 28일 목요일을 일기도를 보면 한반도 주변의 등압선 간격이 넓고 비스듬히 그어져 있다. 따라서 엄청난 한파가 몰아닥치지는 않지만 대체로 겨울철 기압배치이고, 기온은 낮을 것이다.

 

2022년 1월 31일 월요일은 설 연휴 전날이다. 이때의 기상 상황은 윈디닷컴으로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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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닷컴 ECMWF 비,눈구름 예측 모델 (2022년 1월 31일 21시)

 

윈디닷컴의 유럽기상청(ECMWF)의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21시 눈, 비구름 예측 모델 사진이다. 한반도 북쪽 발해만 주위에 1016 hPa의 저기압이 위치했으며 눈구름이 파랗게 형성이 되어있다. 이 저기압이 눈구름을 몰고 한국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윈디닷컴-ECMWF-비-비구름-예측-모델-2022년-2월1일-03시-사진
윈디닷컴 ECMWF 비,눈구름 예측 모델 (2022년 2월 1일 03시)

 

2022년 2월 1일 설날 당일의 모습이다. 눈구름이 한국의 넓은 지역에 60% 이상 덮어져 버렸다. 따라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게 된다. 같은 날 미국기상청(GFS) 예측 모델에서도 눈이 온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 미국기상청, 유럽기상청 모두 2022년 설날에 한국에 눈이 내린다고 예고를 하고 있다. 따라서 설 명절 당일에는 눈이 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된다.

 

 

2022년 설날에는 눈이 올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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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닷컴 ECMWF 850hPa 상공 기온 예측 모델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윈디닷컴에서의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유럽기상청(ECMWF) 850hPa(1500m) 상공 기온 예측 모델이다. 0도선은 산악지대에 눈이 내리는 기준, 영하 6도선은 평지에 눈이 내리는 기준, 영하 12도선은 평지에 폭설이 내리는 기준이된다. 위 사진을 보면 겨울치고는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점차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한다.

 

-윈디닷컴-ECMWF-850hPa-상공기온-예측-모델-2022년-2월1일-화요일
윈디닷컴 ECMWF 850hPa 상공 기온 예측 모델 (2022년 2월 1일 화요일)

 

1월 27일, 28일, 29일, 30일, 31일 모두 비슷한 추운 기온이 되며, 2022년 2월 1일 화요일 유럽기상청(ECMWF) 850hPa(1500m) 상공 기온 예측 모델에서는 0도선이 일본 규슈 남쪽까지 내려가 있다.

 

그리고 영하 6도선이 목포에서 포항을 지나간다. 따라서 한국의 영하 6도선 위에 있는 지역은 이날 비가 오면 대부분 눈으로 바뀌게 된다. 2월 1일은 발해만에서 저기압이 몰려오기 때문에 한반도 중부 이북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 설날이 아직 1주일이나 남았다. 윈디닷컴에서의 유럽기상청과 미국기상청의 기상 상황 예측은 변할 가능성도 있다. 설 연휴 전날 저기압이 한국을 통과하는 경로와 통과하는 타이밍에 따라 날씨 또한 변하게 된다.

 

윈디닷컴에서는 날짜가 2~3일 안에 들어오면 날씨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설날에 날씨는 아직 정확하지 않으니 2~3일 전에 한국기상청의 정확한 일기 예보를 꼭 살펴보도록 하자.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2wO3d56A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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