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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예약, 레저 관련 티켓 구매 서비스와 여행 종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 '야놀자-yanolia'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를 보고 야놀자라는 기업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려고 한다. 국내 포털에서 야놀자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여러 키워드가 나온다. 야놀자의 주식, 모텔, 야놀자 대표, 관련주, 광고, 매출, 밀크코인 그리고 경쟁업체 여기어때 등이 있다. '야놀자'라는 회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최근 국내 언론 보도에 관련된 기사와 개인 의견을 내어볼까 한다. 글을 이어가기 전에 나의 한줄평은 "유명해지고나 잘 나가면 가만히 안 두는 냉정한 현실은 기업 세계에서도 여전하다." 흙수저 야놀자 이수진 대표이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야놀자 PC용 홈페이지 첫화면이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현재의 위치를 확인한다는 안내를 한다. 그리고 보이는 메인 메뉴들은 모텔, 호텔, 프리미엄 호텔, 펜션, 레저 티켓, 풀빌라, 리조트, 콘도, 게하, 한옥, 모바일 교환권, 스키 시즌권, KTX, 렌터카, 부산, 제주도, 강원도, 모텔의 재발견, 호캉스 패키지, 글램핑, 캠핑, 아이야 놀자, 구해줘 숙소 등이 있다. 그냥 딱 메뉴만 보아도 야놀자가 어떤 서비스 플랫폼이며 어떤 회사인지 알 수가 있다.
야놀자 기업 정보
1. 기업명 / 기업구분 / 대표자 : (주)야놀자, 중소기업(벤처기업), 이수진
2. 설립일 / 업종 / 종업원 : 2007년 2월 1일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 / 922명
3. 매출액 / 평균연봉 : 2888억 수준(2020년 12월 기준) / 4000만 원 ~ 5000만 원
4.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08길 42
5. 사업자등록번호 : 220-87-42885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는 야놀자
최근 언론에서 보도가 된 기사를 보자. 내가 스크랩한 기사 중에서 과거의 기사부터 살펴보겠다. 우선 2021년 7월 21일 기사이다.
야놀자, 손정의 손잡고 ‘슈퍼앱·미국상장’ 박차
[FETV=김윤섭 기자] 야놀자가 10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슈퍼앱과 미국상장이라는 '두마리 토끼' 몰이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 상장에 성공한 쿠팡에게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던 손정
www.fetv.co.kr
야놀자가 소포트뱅크 손정희 회장의 투자금 2조 원을 받아서 이수진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투자받은 돈으로 엄청난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을 해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는 것이 아닌 쿠팡같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목표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야놀자에 2조 원을 투자를 하고 이제 10조 원의 기업이 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야놀자가 투자금 받고 기술개발 및 플랫폼 강화에 속도를 더해서 미국 상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간략한 기사 내용이다.
야놀자의 이수진 대표는 첫 사회생활 하면서 가난한 본인을 보며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숙식 등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모텔에서 종업원 일을 하다가 온라인 SNS 활동을 한다. 국내 포털 사이트에 카페를 만들고, 모텔에서 일하면서 힘든 점, 경험담에 대한 게시글을 시작한 것이 야놀자의 창업 아이디어가 되었다.
국내 이용자가 1500만 명이 있는 야놀자는 IT 서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본격적으로 기술 개발하고, 집중한 시점부터 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2019년에는 당시 세계 2위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 기업인 인도의 이지테크노시스를 인수하고, 2019년에는 싱가포르투자청과 부킹홀딩스로부터 투자금 1억 80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당시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된다. 현시점에서의 야놀자의 기업가치는 10조 원 기업이 되었는데 약 2년 만에 1조가 10조가 되는 엄청난 성장을 하는 야놀자라는 기업이 이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가 2021년 8월경에 국내 상장기업인 "인터파크(035080)"가 야놀자에게 매각이 될 것인가? 라는 기사 보도가 나온다. 1996년 6월에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오픈한 상장 기업인 인터파크를 야놀자, 롯데그룹, 네이버, 카카오 등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2021년 10월 1일 자로 야놀자, 네이버, 카카오 등은 인터파크 인수 전에 불참을 한다. 최종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이 여기어때와 트립닷컴이다.
여기에서 잠깐 국내 비상장 기업인 야놀자에 대한 관련 주식 대장주 7 종목에 대해서 리스트업만 하고 넘어가 보자.
- 아주IB투자(027360)
- KT(030200)
- 대성창투(027830)
- 미래에셋증권(006800)
- 한화투자증권(003530)
- 한화생명(088350)
-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단독] KT·야놀자 ‘신사업 동맹’…여행·데이터 결합 가속도
구현모 KT(030200) 대표가 이수진·김종윤 야놀자 대표와 만나 이동데이터와 숙박·여행업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여행·숙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는 최근 소프트뱅크의
www.sedaily.com
KT와 야놀자가 신사업으로 동맹을 맺어 여행 및 데이터가 결합되어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기사 제목이다. 동선 및 결제 정보 파악 등 서로 도움이 되는 협력을 논의하며, KT 신개념 호텔 사업 등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의 시점은 소프트뱅크에게서 2조 원의 투자를 받아서 10조 원대의 데카콘급으로 되면서 KT와 사업적 제휴 같은 업무 진행을 한 것이다. 주요 골자는 KT의 이동 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호텔 사업과 야놀자의 관련 서비스 시스템 노하우를 연계해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숙박업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것이다. 왜 서로 Win-Win 한다는 말을 할까? 다음 기사를 보면 그 답이 보인다. 2021년 10월 4일 어제 난 기사이다.
수수료·광고비에 적자나도‥"'야놀자' 끊을 순 없어요"
플랫폼의 독점과 횡포, 코로나를 계기로 더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특히 숙박 플랫폼 시장의 70퍼센트를 장악하고 있는 '야놀자' 역시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imnews.imbc.com
야놀자의 엄청난 성장과 그 속도에 제동을 거는 듯한 기사의 제목과 보도 내용이다. 수수료, 광고비 적자가 나도 야놀자를 끊을 수가 없다?

국내 메인 언론사 뉴스 방송에서 아나운서가 첫 요약 말을 이렇게 시작한다.
플랫폼의 독점과 횡보, 코로나를 계기로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숙박 플랫폼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야놀자' 역시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야놀자에 내는 수수료에 광고료까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용을 끊을 수도 없어서 숙박 업체들은 '야놀자의 노예'가 돼버렸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보도에서의 마무리 멘트이다.
공짜 앱과 소비자 편익을 내세워 시장을 휩쓸고 있는 플랫폼. 이런 새로운 독점의 출현을 막기에는 기존의 법과 제도는 낡아 보인다.

최근 쿠팡, 배달의민족 등의 서비스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 논란과 사회적 이슈 때문에 국내에서 대박을 꿈꾸며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다. 나도 지방에 있는 조그만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런 잘 나가는 기업에 대해서는 부럽기도 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순수 기업인으로서 말이다.
하지만 갑질을 당하는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는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회적인 상황에 내가 개인적으로 어떤 말을 해서 논란의 이슈가 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기업은 끝없이 돈에 대한 욕심을 가지면서 성장을 해야 하는 그런 욕망의 산물이다. 분명 여기에서는 그 욕심과 욕망에 피해자가 다수 발생을 한다.
야놀자 클라우드, 호텔용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출시
야놀자 클라우드 계열사 산하정보기술이 호텔 전용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Online Marketing Agency, 이하 OM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
zdnet.co.kr
마지막으로 오늘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야놀자에 대한 최신 뉴스 보도 내용이다. "야놀자 클라우드 - 호텔용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출시"라는 제목이다. 앞서 KT와 야놀자의 신사업 동맹에 따른 결과물이 나왔다는 홍보성 뉴스 기사이다.
야놀자 클라우드 계열사 '산하정보기술'이 호텔 전용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 Online Marketing Agency, 이하 OMA)"서비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OMA는 산하정보기술이 30여 년간 쌓아온 포스피탈리티(접객) 업계의 빅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호텔별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준다. 국내외 50개 이상의 판매채널 연동, 상품기획, 가격 제안 등 호텔 운영 및 매출 관리부터 고객 데이터 분석, 소셜미디어 운영 등 마케팅 영역까지 호텔 온라인 마케팅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처럼 야놀자는 시작 시점에서 현재까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묵묵히 기업의 장점을 살려가면서 일반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너무 폭발적인 성장세가 눈에 너무 뜨인다.
내가 개인적으로 마지막으로 밝힐 내용은 기업의 리더가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글 내용 중에 야놀자의 이수진 대표가 사회생활을 처음으로 시작을 호텔 알바를 통해서 하면서 그때의 느낌을 본인이 만든 온라인 카페에 글로 표현을 하면서 시작된 그 첫 감정과 느낌을 잃는 순간 야놀자는 분명 몰락할 것이다. 만약 초심을 잃지 않으면 야놀자는 꾸준히 성장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