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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다이소라는 생활용품 매장 회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과거 문방구를 모두 망하게 한 매장이기도 하다. 이런 다이소 같은 기업이 캐나다에도 있다고 한다. '달러라마 -Dollarama'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달러샵 브랜드 기업이다. 한국에서 천냥시대라는 과거 매장이 있었듯이 원달러샵은 1달러에 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저가 유통 판매점을 뜻한다. 달러라마는 199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되어 현재 캐나다 전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강력한 생활용품 다있어 브랜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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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가 1달러샵 매장 알아보기
달러라마에서는 생활용품, 음식, 장난감, 파티용품 등 1~4달러 사이의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매장에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달러라마에서는 큰 마트에서 주력으로 팔지 않는 애매한 물건들이나 이름조차 생소한 것들, 아이들 만들기 재료, 카드 등 매일 필요하지만 매일 사기에 주저함이 드는 물건들이 거의 다 있다.
달러라마는 스카이트레인 앞이나 큰 몰, 학교가 밀집된 곳과 같은 편리한 위치에 입점하고 있으며 파티 용품, 음식, 문구,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달러라마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현지에서 소문이 많은 매장이다.
파티 용품은 달러라마에 가면 저렴하게 귀여운 장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엔 매장 전체가 시즌 상품과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넘쳐난다. 한국의 다이소처럼 학교 준비물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랑 함께 자주 들리게 되는 매장이라고 보면 된다. 만들기 물품이나 색칠 노트, 퍼즐북도 1달러이다. 아이와 가서 원하는 것 하나 쥐어주고 집에 와서 같이 하면 TV를 보는 것은 캐나다도 한국과 비슷한 것 같다.
음식류도 제법 많습니다. 통조림과 과자, 사탕류 같은 보관 기간이 긴 음식들은 싸구려 제품처럼 생각되지만 코카콜라나 펩시 같은 음료수는 물론이고 오레오나 킷캣 같은 과자도 1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달러라마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들이 아니라 정상적인 제품들이다. 단 용량이나 포장이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오레오는 1불에 6개가 들어있는 작은 포장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래서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한 것이다.
캐나다 달러라마의 단점 - 한국 다이소 매장과 차이점
첫 번째 - 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
달러라마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에는 중국산이나 인도산 같은 저렴하고 품질 이하의 제품들도 많다. 이런 제품들은 내구성이 낮거나 유해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화장품이나 의약품 같은 경우는 되도록 달러라마에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현지에서 의견들이 있다고 한다.
두 번째 - 서비스의 부족
달러라마는 직원들의 수가 적고, 고객 서비스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상품을 찾거나 교환하거나 환불하거나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영수증 없이 환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매장 내부도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할 때가 많다. 물론 깔끔한 매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세 번째 - 소비심리의 변화
달러라마에 가면 1달러짜리 상품들이 넘치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그냥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결국 돈을 낭비하게 되고, 집안에 쓸모없는 물건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래서 달러라마에 다녀오면 자신이 구입한 물건들을 잘 정리하고 필요 없으면 버리거나 기부하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달러라마는 이름과 달리 모든 물건이 1달러가 아니라 대부분의 물건이 1~4달러 사이의 가격대이다. 다이소는 대부분의 물건이 1000원~5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거의 비슷한 판매가격 정책인 것 같다.
달러라마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없고, 현금이나 체크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환불도 불가능하다. 다이소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환불도 가능하다.
달러라마는 생일파티 용품, 문구류, 정리용품 등을 많이 판매하며 다가오는 기념일에 맞춰서 상품을 진열한. 다른 곳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흥미로운 물건들도 발견할 수 있다. 다이소는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의류, 장난감, 화장품 등도 판매하며 일본산 제품들도 많다. 특색 있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물건들도 많다.
이렇게 캐나다의 원달러샵 달러라마다와 한국의 다이소를 비교해 보았다. 둘 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있었다. 달러라마다는 미국산이나 캐나다산 제품보다 중국산이나 인도산 제품을 많이 팔고 있으며 서비스가 부족하고 환불이 어렵다.
반면 다이소는 일본산과 한국산 제품을 주로 팔고 있으며, 서비스가 좋고 환불도 가능하다. 그리고 다이소는 문구류와 생활용품에 특화되어 있지만 달러라마다는 음식류와 파티용품에 특화되어 있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www.dollarama.com/
https://www.daiso.co.kr/